💡 시작하며
첫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던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개인프로젝트, 토이프로젝트1,2를 지나 미니프로젝트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3주가 빨리 지나갔네요.
미니프로젝트에서는 처음으로 백엔드 수강생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은 강사님이 제공해주는 API를 사용하거나 firebase를 사용하거나했는데 이번에는 백엔드와 함께 진행하며 처음부터 어떤 데이터를 요청하고 응답받을 지 정하고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며 방향을 정해나갔습니다.
처음하는 백엔드와의 협업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프로젝트 였습니다.
✍🏼 프로젝트 계획
백엔드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패캠에서 제공해준 공용 노션이 있어서 그곳에서 회의내용과 자세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기록했고 저는 추가로 개인적으로 노션페이지를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간단한 프로젝트 내용과 하루하루의 회고, 그날 그날 공부했던 내용들을 기록했습니다.
바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어제 뭘했는지 저번주에는 무슨내용을 다뤘는지 기억이 안날때가 많은데 하루하루 기록하다보니 어떤걸 공부했는지 내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었는지 금방 찾고 회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런식으로 기록을 했었는데 프로젝트가 조금 더 커지니 이러한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성을 더 깨닫는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 데일리 스크럼
저희 조는 매일 오전, 오후 데일리 스크럼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오늘은 어떤 걸 구현할 계획인지 회의했고 오후에는 오늘 어떤 걸 구현했는지 계획대로 구현할 수 있었는지 또 어떤걸 배웠는지와 같은 내용을 회의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하루 두번가지 회의를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백엔드와 서로 소통을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 어떤걸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어떤 걸 원하는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아닐까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막연히 듣기만 했을 때는 그저 얘기를 서로 잘하기만 하면 되는구나 했는데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주고 받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소통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서로 이해하고 있던 부분의 방향이 다르다는걸 시간이 조금 지나고 알게되어 다시 수정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시행착오였지만 서로 소통을 자주 한 덕분에 금방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험을 통해 다음에는 더 협업하는 팀원들과 더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깃허브로 프로젝트 관리
제가 속해있는 프론트엔드는 깃허브 프로젝트를 통해서 프로젝트 관리를 했는데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어떤 걸 할지 이슈를 만들고 해당하는 이슈 즉 기능의 브랜치를 만들어 그곳에서 작업하고 작업한 결과는 PR을 올려 관리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프로젝트를 관리하니 다른 팀원들이 어떤 걸 작업하고 있는지 어떤 기능을 구현하려고 하고 있는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었고 깃허브에서 더 쉽게 브랜치를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 피드백 및 리뷰
서로 기능을 구현하고서는 PR을 올려 피드백과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크게 추가하고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며 어떤 코드를 추가했는지 어떤 걸 수정했고 왜 수정했는지 등에 대해 서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외에 간단한 것은 PR을 올려 간단히 깃허브에서 리뷰를 입력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코드를 확인했다는 리뷰 이외에도 이 코드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혹은 더 간단하게 쓰면 좋겠다는 의견까지 여러 리뷰를 주고 받았습니다.
✨ 마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깃허브를 활용하는 방법, 커밋컨벤션, 브랜치 컨벤션 등과같은 중요한 내용을 다룰 수 있었고 특히 팀원들, 같은 프론트엔드들 뿐만아니라 백엔드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생각하지 못했던 목업서버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초석으로 다음 프로젝트에는 한층 더 발전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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